다지 [유랑] 계절 따라, 바람 따라, 마음 따라, 당신과 나의 [유랑]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에 괜스레 낯설어할 때쯤, 어김없이 찾아오는 싱어송라이터 다지가, 올해도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을 우리에게 알린다. 싱글앨범[나의 계절] 이후로 딱 1년 만이다. 이번에 우리에게 들려주는 그녀의 이야기 [유랑]은, 혼란과 마주하는 우리네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. 살면서 우린 끝없는 선택과 혼란을 마주하게 된다. 그런 혼란이 마음의 공간을 어지럽히고, 어질러진 우리들의 마음은, 어느 순간부터 정리와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. 이번 싱글 [유랑]에는, 혼란부터 시작하여 정리와 치유의 시간이 노래 한곡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다. 당신의 마음에 한기가 깃들어있다면, 그래서 약간의 위로와 온기가 필요하다면, 오늘은 다지의 [유랑]을 재생해보는 건 어떨까? [Credit] 작곡 – 다지 작사 – 다지 편곡 – Like A Pool 피아노 – 이주연